금호석유, 2Q 영업익 1200억원…라텍스·합성수지 호조

  • 송고 2020.08.07 16:07
  • 수정 2020.08.07 16:0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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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타이어 업체 가동 재개로 수요 회복 예상"

ⓒ금호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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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263억원과 영업이익 1201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실적이다.


금호석유화학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한 합성고무 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타이어 업체 가동률 축소에 따른 악영향과 위생용품 수요 증가에 따른 NB라텍스 수익 증가가 상쇄됐다.


총 매출의 24%를 차지한 합성수지 사업은 식품용기 일회용 PS(폴리스타이렌) 수요 강세 및 가전용 플라스틱(ABS)의 점진적 회복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이 외에 페놀유도체 사업은 아세톤 가격 강세 및 역내 BPA(비스페놀A) 메이커들의 정기 보수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반면 에너지 사업은 정기보수 및 판매단가 하락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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