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장, 개인 나홀로 8560억원 순매수
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3.51P 오른 857.63 종료
7일 코스피가 개인 '사자'에 힘입어 2350선을 넘어섰다. 나흘 연속 연고점 경신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6포인트(0.39%) 오른 2351.6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4포인트(0.28%) 오른 2349.25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하락했으나 장 후반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856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0억원, 798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86%), SK하이닉스(-0.62%), 네이버(-2.48%), 삼성바이오로직스(-1.29%) 등은 떨어졌고 LG화학(9.71%) 만이 나홀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7.26%), 석유와가스(6.65%)는 상승했고,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2.63%), 디스플레이패널(-1.6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포인트(0.41%) 상승한 857.63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18포인트(0.49%) 오른 858.30으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하락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7억원과 31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608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20%), 씨젠(0.52%), 셀트리온제약(0.41%),에코프로비엠(5.89%) 등은 올랐고 에이치엘비(-1.77%)는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오른 1184.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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