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학회장 김현수)와 공동으로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부문은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학생, 일반부문은 2001년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이 대상이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응모자는 북한의 도시‧주택‧인프라 및 DMZ 등을 주제로 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 교류 및 협력 방안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논문이나 에세이 또는 인포그래픽(패널) 형식으로 제안하면 된다.
LH 및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에서 공모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1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분야별 당선자에게는 통일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과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LH는 당선작을 LH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운영하고 있는 통일국토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등 국민의 아이디어가 남북관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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