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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집중호우 피해복구 적극 지원"

  • 송고 2020.08.11 11:11 | 수정 2020.08.11 11:12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정책금융 기존 대출·보증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실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1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기업에 정책금융기관의 기존 대출, 보증에 대한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을 실시하고 재해피해를 입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재해보험금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보의 재난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농신보의 농어업재해대책 자금신용보증 등을 통해 재해피해 복구자금도 지원한다.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코로나 위기극복 과정에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국내 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2분기 기업실적도 상당수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등 양호한 편이며 6월 산업생산지수도 개선되는 등 실물경제가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 위기 대응조치가 2008년 금융위기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진 만큼 과거 위기극복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고려해 양극화, 기업부채, 기업활력 부족 등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부품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은 총 3776억원을 지원했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도 8월 5일부터 지원을 개시했다.


손 부위원장은 기업부채가 코로나 대응과정에서 증가한 만큼 '기업자산매각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고 기업에서도 코로나로 변화하는 시대상에 걸맞는 혁신적인 시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뉴딜펀드, 정책금융 등을 활용해 디지털 인프라, 그린,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를 유도해 나가겠다"며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를 조속히 회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주요 지원실적을 살펴보면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3.8조원, 2차 프로그램을 통해 5734억원이 집행됐으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에 19.3조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에 11조원이 지원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은 8월 7일까지 누적 187만건(173.6조원)이 집행됐다.


업종별 지원건수 기준으로는 음식점업(36.1만건), 소매업(31만건), 도매업(21.9만건) 순으로 지원됐으며 지원금액 기준으로는 기계·금속 제조업 28.2조원, 도매업 22.6조원, 소매업에 12.8조원이 지원됐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 139.6만건(78.9조원), 기존대출·보증 대상 만기연장에 47.3만건(94.7조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08만건(88.8조원), 시중은행을 통해 76.5만건(83.8조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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