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광복절 맞아 보훈가족 지원

  • 송고 2020.08.14 16:35
  • 수정 2020.08.14 16:35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 url
    복사

ⓒ유한양행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광복절을 기념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노인들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노령의 국가유공자들이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평소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017년부터 자사 대표품목인 안티푸라민 제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기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4년째를 맞는 올해 활동은 8월13~14일 양일간 유한양행 본사 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는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를 제작,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규모 자원봉사가 아닌 소규모 팀별로 단독공간에서 개인 위생과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로션, 파스류 등의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은 꾸러미를 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용찬 이사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인 창업자 유일한 박사님의 애국애족 정신을 직원들과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오늘 봉사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