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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포럼] "코로나로 구조적 변화, 데이터 3법 의미 높아질 것"

  • 송고 2020.08.26 09:35 | 수정 2020.08.26 09:36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축사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회 전반에 비대면과 디지털화라는 구조적 변화의 바람이 거세져 데이터 3법의 의미와 실효성을 가일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은 26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 3법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EBN 제8회 소비자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정 센터장은 "우리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충격으로 경제성장이 뒷걸음치고 사회적으로 대단히 어렵고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데이터 3법의 국회통과는 데이터경제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가속화로 디지털상에서 엄청난 빅데이터를 구축해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와 데이터 3법 시행이 데이터경제시대의 다양한 융합 비즈니스모델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은 과거의 룰베이스드 인공지능이 아니라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에 기초를 두고 있다"며 "그만큼 강력한 빅데이터의 양과 질이 인공지능 활용력을 높여준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빅데이터의 구축과 분석, 인공지능의 활용은 IT·바이오 등 제조업은 물론 유통, 금융업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금융부문이다.


작년 12월 개시한 오픈뱅킹과 지난 5월초 개소한 금융데이터거래소를 기초인프라로 해서 10월엔 현재 금융업계 최대 화두인 마이데이터사업자 지정을 예고하고 있다.


마이데이터란 데이터사업자가 개인을 대신해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계좌의 잔액과 거래내용 등 금융데이터를 수집해 모은 데이터다. 마이데이터사업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 센터장은 "마이데이터사업이 화두가 되는 것은 고객 동의하에 개인 빅데이터를 모아 이제까지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경제시대의 첫 번째 신 융합산업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융거래데이터는 모든 산업, 모든 제품의 소비자 행동을 분석할 수 정보를 담고 있다"며 "마이데이터사업은 금융간 또는 금융, 비금융간의 경쟁, 협력 및 제휴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데이터 활용시대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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