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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 "친환경 재활용 합성수지 시장 선도"

  • 송고 2020.09.03 09:08 | 수정 2020.09.03 09:1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국내 최초 화장품 및 식품 용기 FDA 인증

지속 가능 포장용기 사용 확대에 PCR-PP 수요 확대 전망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Project LOOP' 이미지.ⓒ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Project LOOP' 이미지.ⓒ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화장품 및 식품 용기에 적용이 가능한 PCR-PP(Post-Consumer Recycled Polypropylene, 재생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개발했다.


롯데케미칼은 소비자가 사용한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재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로 만들고, FDA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가공 공정을 거쳐 PCR-PP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PCR-PP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를 30% 및 50% 함유한 등급으로 개발됐다. 현재 국내 화장품 용기 중 60%가 플라스틱 소재이며 이 중 30% 정도가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추산된다.


특히 화장품 및 식품 용기 등 사용을 위한 FDA 인증을 국내 최초로 완료해 주목된다. 현재 국내외 화장품 용기 제작 업체들과 물성 테스트를 완료, 오는 4분기 공급을 본격화 한다.


지속 가능한 포장용기 사용 추세에 PCR-PP 수요 확대 또한 점쳐진다. 국내·외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화장품 포장재를 최대 100%까지 재활용하거나,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로 만든 제품을 50%까지 확대하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교현 대표는 "이번 개발로 국내에서도 화장품 용기 뿐만 아니라 식품 용기, 기타 산업 분야 등에서도 PCR-PP 소재를 적용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생 플라스틱 소재 공급과 개발을 확대하고 플라스틱 순환경제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Project LOOP'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소재인 rPET, rPP, rABS, rPC 등을 개발해 모바일 및 TV 등의 생활가전 소재 적용 비율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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