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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첫 스튜어드십 코드 적용 "고객권익 향상 기대"

  • 송고 2020.09.03 12:09 | 수정 2020.09.03 12:10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은행·증권·보험 등 6개 계열사 대상 "투자사 발전과 고객자산 이익향상 책임 강화"

DJSI 월드지수 4년 연속 편입 등 다양한 ESG 분야 노력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KB자산운용, KB인베스트먼트 등 6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를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그룹 차원에서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용한 것은 국내에서 KB금융그룹이 처음이다.


수탁자 책임정책의 일환인 스튜어드십 코드 적용은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재무적인 측면은 물론 비재무적 ESG 요소를 기업가치에 반영함으로써 투자회사의 발전을 유도하고 고객자산의 중장기적 이익 향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KB금융은 수탁자 책임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방지정책을 수립하고 내부통제 규정·매뉴얼을 통해 투자자의 이익이 당사 및 당사의 주주·임직원의 이익에 우선하고 투자자들 상호간의 이익이 동등하게 취급돼야 한다는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수탁자 책임의 성실한 이행은 주주로서 회사 경영에 목소리를 내고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끌 뿐 아니라 시장감시장치가 건전하게 작동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KB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국내 158개 기업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했으며 수탁자 책임이행활동의 일환으로 4개 기업에 주주가치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 공개서한을 발송하는 등 고객자산을 관리하는 수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행조치를 시행했다.


올해 들어서는 스튜어드십 코드 전담조직을 신설해 관련업무 프로세스를 한층 더 체계화하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 뿐만 아니라 ESG분야 전반에 걸친 KB금융의 적극적인 책임이행 노력은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KB금융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으며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선정되며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통합 A+등급 및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 선정, 'CDP Climate Change 2018' 금융부문 탄소경영섹터 아너스 2년 연속 수상 등 ESG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활발한 주주활동으로 여러 기업에 지배구조 개선이나 주주가치 제고 등의 활동을 통해 기업의 지배구조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기업가치를 증가시킴으로써 최종적으로는 고객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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