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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일) 이슈 종합] 방역에 본점 닫는 은행들…영업점도 닫을까, 서울 광화문 커피 프랜차이즈 잇단 폐점 등

  • 송고 2020.09.03 20:20 | 수정 2020.09.03 20:21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방역에 본점 닫는 은행들…영업점도 닫을까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 현상이 은행권 영업환경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은행권은 금융노사 간 합의로 2일부터 6일까지 한시적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운영하기로 했다. 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도 일부 시행되면서 영업점도 닫을 수 있을 거라는 예상도 나온다. 그러나 시중은행들은 확진자가 다녀가거나 직원 내 확진자 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영업점은 거리두기 3단계가 돼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광화문 커피 프랜차이즈 잇단 폐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번 출구 인근 'D타워'에 입점해 스타벅스와 함께 쌍벽을 이뤄왔던 매일유업의 커피전문점 '폴바셋'. 이 곳이 최근 문을 닫았다. 청계광장 일대 터줏대감인 '카페베네 무교동사거리점'과 종로 피아노거리와 인접한 '탐앤탐스 종로점' 등 전문 커피 매장들이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폐점이 이목을 끄는 이유는 해당 매장이 핵심상권인 광화문 한 복판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 여파로 관광객이 줄고 나들이객 마저 사라지면서 평일은 물론, 주말 매출도 부진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시국에 파업?"···한국지엠·르노삼성, 임단협 갈등 '골머리'


코로나19 여파로 사회경제적 상황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지만 한국지엠·르노삼성 노조는 상황을 극한으로 끌고 가는 모양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전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시키며 본격 파업 절차를 밟고 있다. 전날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0% 찬성이 나온 가운데 노조는 조만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파업권 확보 절차를 밟고 있는 노조가 이를 확보하더라도 곧바로 단체행동에 돌입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합법적 파업권을 협상 지렛대로 삼아 협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탁금 60조·언택트…물 만난 '청약 열풍'


최근 글로벌 증시 회복과 함께 전세계 기업공개(IPO) 시장에 활황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31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60조5270억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공모 청약 열풍으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받는 각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마비되기도 했다. 최근 공모 청약 열기는 풍부한 시중 유동성, 초저금리, 언택트 열풍 3박자가 집약된 현상이다. 한편, 공모주 청약이 자산가들을 위한 투자 방법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관련법도 정비될 예정이다.


■"집콕 영화관 잡아라"…홈시네마 맞붙는 삼성·LG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홈시네마 시장에서 격돌한다. 지난 2011년 프로젝터 사업에서 철수한 삼성전자는 9년 만에 신제품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 'LG 시네빔 레이저(Laser) 4K(HU810P)'를 선보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콕족'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화질 프로젝터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PMA에 따르면 글로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은 올해 13억 달러(약 1조 544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4년 22억 달러(약 2조 6129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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