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기업 상품판매 위한 '그린프렌즈관' 오픈…6일까지 특가전 진행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그레이프랩, 몽세누, 우시산 등 3개사가 4일 현대백화점 공식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4일 입점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이 친환경·윤리적 기업 상품판매를 위한 '그린프렌즈관'을 더현대닷컴에 신규 오픈하면서 그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을 입점시키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그린프렌즈관은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친환경이고 윤리적인 제품들로 구성된다. 가치소비는 물론이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된 것.
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 코코넛, 버려진 잡지 등으로 만든 다이어리, 휴대용 멀티 스탠드등을 선보인다. 몽세누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생해 만든 자켓 등 패션 의류를, 우시산은 친환경 텀블러,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등을 선보인다.
‘그린프렌즈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그레이프랩, 비건타이거, 그루 등 37개 브랜드DML '친환경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10일까지는 그린프렌즈관 전 상품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H포인트 5%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과 사회적 기업 지원사들은 그린프렌즈관에 입점한 협력사의 경영지원과 판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관리 브랜드를 선정해 마케팅 자문을 진행하고 현대백화점 자체 편집숍 입점 등 오프라인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는 부연이다.
이번 그린프렌즈관 입점에는 행복나래,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루트임팩트 등 6개 기업이 지원하고 있는 70여 개 협력사가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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