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700,000 1,344,000(1.35%)
ETH 5,075,000 15,000(0.3%)
XRP 893.8 9.6(1.09%)
BCH 820,400 40,400(5.18%)
EOS 1,554 18(1.1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환율·반도체 하락 영향 지속…8월 수출입물가 연속 동반 하락

  • 송고 2020.09.15 06:00 | 수정 2020.09.14 20:42
  • EBN 이윤형 기자 (y_bro@ebn.co.kr)

D램 수출 하락폭 줄었지만…수출물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15개월 연속 하락

지난 7월, 석 달 만에 동반 하락 전환한 수출입물가가 지난달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합

지난 7월, 석 달 만에 동반 하락 전환한 수출입물가가 지난달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합

지난 7월, 석 달 만에 동반 하락 전환한 수출입물가가 지난달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0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4.92(2015=100)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지난 4월(-2.2%)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추가 하락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8% 내려가 15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고 반도체 가격 하락세도 이어지면서 수출 물가를 끌어내렸다.


실제,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86.85원으로 전월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떨어진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받아 수출물가가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D램(-1.0%), 플래시메모리(-4.8%), 휴대용전화기(-1.0%)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수출물가가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 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진정 속도, 재고 해소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제유가 흐름에 영향을 받는 석탄 및 석유제품 수출물가는 1.1%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도 99.33으로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지난 4월(-5.7%) 이후 3개월만에 떨어졌다가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글로벌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5% 하락해 내림세를 지속했다.


품목별로는 천연가스LNG(-27.4%) 등 광산품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4.2% 내렸다. 메틸에틸케톤(-6.7%) 등 화학제품은 1.3%,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0.5% 하락했다. 냉동수산물(-2.2%), 닭고기(-13.5%) 등 농림수산품도 0.1% 떨어졌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5:50

100,700,000

▲ 1,344,000 (1.35%)

빗썸

03.29 05:50

100,649,000

▲ 1,481,000 (1.49%)

코빗

03.29 05:50

100,619,000

▲ 1,294,000 (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