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트 축소
- 확대
포스코건설, 부산 최대 재개발사업에 '파격제안'
- 송고 2020.09.16 12:29 | 수정 2020.09.16 12:30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8000억원 규모 부산 남구 대연8구역 단독입찰 중
단지명 '더샵 원트레체' 및 LTV 100% 이주비 보장 등
부산시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포스코건설
총공사비 8000억원 규모의 부산권 최대 재개발 부산시 남구 대연8구역 사업에 단독입찰로 참여한 포스코건설은 16일 '더샵 원트레체(THE SHARP ONE TRECHE)'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더샵 원트레체는 숫자 3을 뜻하는 스페인어 'Tres'와 보물을 뜻하는 영어 'Treasure', 소중히 여기다라는 의미의 'Cherish'의 합성어에 숫자 1인 'ONE'을 더한 것으로 3개의 단지가 하나돼 보물처럼 빛나는 부산 최고의 명품단지를 의미한다.
포스코건설은 대연8구역 조합원에게 기본이주비 법적담보대출비율(LTV)과 무관하게 100%까지 이주비를 보장하고 사업촉진비 2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조합사업비 또한 전액 무이자로 대여하고 입주 시 또는 입주 1년 후 분담금 100% 납부가 선택 가능한 분담금 납부 시점 선택제를 제안했다.
포스코건설은 또 일반분양가 대비 조합원 분양가의 60% 할인을 약속하고 미분양 시 100% 대물변제를 제안했다.
포스코건설은 특화설계도 제안했다. 바다·산·공원 등의 전 세대 조망이 가능한 단지 배치에 조망형 풀 윈도우와 4면 조망 파노라마 뷰 등 더 넓은 조망을 담아낼 수 있는 설계를 약속했다. 주차대수는 세대당 평균 2.3대, 주차공간은 100% 광폭형 주차장을 계획했고 이 중 30%는 법적기준보다 30cm 넓은 초광폭형 주차장을 제안했다.
커뮤니티공간은 조합원들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커스터마이징'을 제안했다.
마감재와 특별제공품목도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및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에 적용된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세자르 △독일 시스템창호 베카 △독일 프리미엄 수전 그로헤 △고급호텔에서 사용하는 위생 도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이태리 고급 원목 스틸레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제안들을 망라해 공사비를 ㎡당 436만원으로 맞췄다.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은 오는 10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 42.84(-1.63)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