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20-09-29 12:58:41
모바일
23.4℃
맑음
미세먼지 보통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 공식화

  • 입력 2020.09.16 15:39 | 수정 2020.09.16 15:48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17일 이사회 열어 전지사업무문 분사 승인 예정

ⓒ

LG화학이 전지(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 해 별도법인으로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LG화학은 현재 석유화학·전지·첨단소재·생명과학 등 4개 사업부문으로 운영중인데, 이중 전지사업을 분할하는 것.


16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배터리 사업의 분할을 승인할 예정이다.


분할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가칭)으로 LG화학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운영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LG화학은 지난 수 년간 전지사업부문 분사설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지만, 올해 들어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흑자 기조와 관련 시장이 성숙하면서 분사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터리 전문 신설 회사를 통해 세계 1위 성장 지속을 위한 전문적인 경영, 투자금 확보, 운영 효율성을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LG화학 전지사업부문은 지난 2분기 매출 2조8230억원과 영업이익 1555억원을 거뒀다. LG화학의 배터리 분야 특허는 2만2016건에 달한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의 수주잔량은 150조원에 달하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올해 1~7월 점유율 25.1%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중국·미국·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체제를 바탕으로 2024년까지 전지사업에서 30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