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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코로나 1차대출 마감 임박…SC제일은행은 종료

  • 송고 2020.09.22 17:08 | 수정 2020.09.22 17:10
  • EBN 이윤형 기자 (y_bro@ebn.co.kr)

시중은행 1차 대출 소진율 80~90%…이르면 다음달 전체 소진 가능성

SC제일은행 99억원 대부분 소진…300~400명 소상공인 대출 '추정'

은행권의 코로나 지원 대출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연합

은행권의 코로나 지원 대출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권의 이차보전 대출 프로그램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차 지원 프로그램을 마감한 SC제일은행을 시작으로 지원한도를 대부분 소진한 시중은행들도 지원대출 창구를 하나둘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이날 1차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초저금리 이차보전 대출 접수가 마감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에 배정된 대출의 한도는 99억2000만원이었는데 전일 기준 대부분 소진됐다. 이차보전 프로그램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300~400명의 소상공인에게 대출이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차보전 대출은 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연 1.5% 초저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정부가 시중 대출금리와 초저금리(1.5%) 간 차이의 80%를 지원해줘 '이차(利差)보전' 대출로 불린다. 14개 은행을 통해 제공되는데 총 3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중은행의 경우에도 1차 대출의 한도 소진율이 80~9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 18일 기준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주요 5대 은행의 1차 대출 실행액은 총 2조1179억원에 달했다. 총 8만4812명의 소상공인이 해당 은행들에서 대출을 받았다.


이 중에서 우리은행이 5323억원으로 대출 실행을 가장 많이 했다. 총 2만1408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이 나갔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각각 4193억7000만원, 4080억원으로 지원금액 4000억원을 넘겼다. 또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3827억원, 3755억원씩 대출을 실행했다.


주요 은행들은 빠르면 다음 달 중 한도를 소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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