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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지 인천 청천·산곡동, '상전벽해' 예감

  • 송고 2020.09.23 13:28 | 수정 2020.09.23 13:28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재개발 등 다양한 호재, 1만5000여 가구 아파트 숲 탈바꿈

대림산업이 연내 인천시 부평구 청천2구역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투시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연내 인천시 부평구 청천2구역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투시도.ⓒ대림산업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가 도시정비사업으로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1년부터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개통되고 청천동·산곡동 일대 10여 곳에서 재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이 일대는 서울시 접근성이 좋고 생활인프라도 다양하지만 대부분이 1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주거지역으로는 선호도가 낮았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천동·산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연말까지 청천2구역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5050가구 매머드급 규모로 일반분양 예정 물량만 해도 2894가구다.


청천1구역 재개발에 참여 중인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2월 중 총 1623가구 가운데 1144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산곡6구역은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총 2706가구를, 산곡 도시환경정비구역은 효성·진흥기업이 2475가구를 짓기 위한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들 단지 일반분양을 앞두고 주변 아파트값도 강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 부평구 아파트값은 연초보다 평균 7.15%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 6.38%를 웃도는 수치다.


현재 부평구에서는 쌍용건설이 지난 2019년 1월 일반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의 골조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12월 입주가 시작된다. 분양권 거래도 활발해 전용면적 84㎡A의 경우 분양가 대비 1억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이 분양할 때만 해도 이 일대 아파트 선호도가 높지 않았지만, 후속 분양이 나오고 주변 재개발 추진 속도도 빨라지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했던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에 관심이 높아 매물이 귀하고 소진 속도도 빠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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