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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일회성 요인에 순익 부진-KB

  • 입력 2020.09.28 08:52 | 수정 2020.09.28 09:08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4.2% 하향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에 795억 적자"

KB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이 3분기 일회성 요인에 부진한 순이익을 거뒀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4.2% 하향 조정한 2만3000원이다.


28일 장승우 KB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주가하락 빌미를 제공했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종결됐지만 주가는 부진하다"며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나 그간 업종 전반적인 주가부진이 심화됐고 대형 복합개발 사업 진행이 지연되면서 투자 매력이 돋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9년 부진했던 주택공급은 올해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주환원정책 강화, 대형 복합개발 사업의 본격적 추진 등이 향후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HDC현대산업개발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기 대비 9.8% 감소한 8627억원, 34.6% 급감한 964억원을 기록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특별한 입주예정 자체사업은 없지만 수익성 높은 대전도안 공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양호한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배주주순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관련 계약금 분쟁 진행에 따라 2000억원 가량의 영업외손실 인식이 필요해 795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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