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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 사용자 535만명…5G 상용화 이후 40% 증가

  • 송고 2020.09.28 09:46 | 수정 2020.09.28 09:48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자급제 단말 기종 다양화, 유통망 확대

쿠팡 통한 판매량 1년 사이 1600% 폭증

조승래 의원.ⓒ조승래 의원실

조승래 의원.ⓒ조승래 의원실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가 5G 상용화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에 383만3000여대로 추정됐던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 수가 지난 7월에는 534만9000여대로 151만여대(39.5%) 증가했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를 추정한 첫 수치다.


국내 이동통신가입자 중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의 비중은 9.54%다. 2017년 3종에 불과했던 자급제 단말기 기종은 지난해 26종까지 확대됐다. 이마트, 쿠팡 등 주요 채널을 통한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쿠팡에서 판매된 자급제 단말기 수는 2018년 5000여대에서 지난해 8만여대로 1600% 급증했다.


ⓒ조승래 의원실

ⓒ조승래 의원실

하지만 조 의원은 "과기정통부의 단말기 자급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은 여전히 미온적인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난 7월 5G 자급제 단말기를 신규 개통을 할 때 이동통신사가 5G 요금제 가입을 강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해온 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달부터 5G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한 소비자가 LTE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개통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 의원은 "2012년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되고 8년이 지나서야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 비중이 10%에 인접했다는 것은 그동안 정책적 노력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단말기 자급제 정책 개선 및 확장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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