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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FSS SPEAKS 2020' 온라인 개최

  • 송고 2020.09.28 12:00 | 수정 2020.09.28 11:56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코로나19 이후 외국계 금융사 감독·검사 방향 설명

윤석헌 원장 "신성장 디지털 산업 금융 공급 노력 필요"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 ⓒEBN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 ⓒEBN

금융감독원은 28일(월) 외국계 금융회사 임직원 200여명과 「FSS SPEAKS 2020」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금감원은 코로나19 이후 외국계 금융사 감독·검사 방향 등을 설명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 뵙지 못해 아쉽지만 화상으로나마 외국계 금융회사와 금감원이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최근 우리 정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도를 위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서두를 열었다.


윤석헌 원장은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출현과 녹색 전환 과정에서 금융산업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신성장 디지털 산업으로 금융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기후리스크를 위험관리 체계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선진경험 공유 등 외국계 금융사의 역할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윤 원장은 "내년 3월 한국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될 예정이라 이 자리를 빌어 금융소비자보호를 강조하고 싶다"며 "시행 초기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금융소비자 권익신장이 금융에 대한 신뢰회복으로 이어진다는 데 외국계와 내국계 구분이 없는 만큼 선진금융 경험을 살려 변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관행 등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윤 원장은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외국계 금융사에 친화적인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금융규제 부문 애로해소를 위해 금감원과 외국계 금융사는 함께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운영중이고 조만간 국제기준, 국제관행 등을 반영해 개선 내용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계 금융회사는 주요 검사지적 사례와 유의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금감원은 향후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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