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903,000 567,000(0.61%)
ETH 4,516,000 7,000(0.16%)
XRP 739 1(0.14%)
BCH 709,000 5,800(-0.81%)
EOS 1,142 26(2.3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스마트폰 200만원 시대…조명희 "통신비 인하, 단말기값 고려해야"

  • 송고 2020.09.29 11:39 | 수정 2020.09.29 11:40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갤럭시S20울트라 160만원 육박, 약 73% 상승

"최신 단말기 출시할수록 가격상승 필연적"

조명희 의원.ⓒ

조명희 의원.ⓒ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출고가가 200만원을 상회하는 등 최신형 단말기 가격이 평균 100만원을 넘는 상황에서 상승하는 단말기 가격을 고려한 통신비 인하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의 출고가가 239만8000원에 달하는 등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이 2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2016~2020년) 간 고사양 스마트폰 가격이 많게는 6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2016년 3월 출시한 갤럭시S7 엣지의 출고가는 92만4000원이었는데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S20 울트라는 159만5000원으로 4년 새 67만1000원(73%)이 상승했다.


애플 역시 2016년 10월 출시된 아이폰7 플러스의 출고가(102만1900원)와 지난해 3월 출시된 아이폰11 프로맥스(155만원)를 비교하면 52만8100원(52%)이 올랐다.


액정 교체비용 역시 증가추세다. 새 스마트폰이 나오면 출고가는 이내 떨어지지만 액정 교체비용 부담은 그만큼 줄어들지 않는다.


갤럭시S7 엣지의 액정 교체 비용은 19만3000원이었지만 갤럭시S20 울트라는 28만6000원으로 약 9만 3천원이 증가했다. 아이폰7의 액정 교체 비용은 18만9000원인데 반해 아이폰11프로맥스는 44만원으로 두 배 이상 띄었다.


조 의원은 "그동안의 가계통신비 인하정책은 통신서비스 요금 인하에만 초점을 맞춰왔다"며 "단말기 가격이 올라가는 만큼 통신서비스 요금을 계속 인하시킬 것이 아니라면 상승하는 단말기 가격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모델이 출시 될 때마다 액정 교체비용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6:32

93,903,000

▲ 567,000 (0.61%)

빗썸

04.20 06:32

93,877,000

▲ 812,000 (0.87%)

코빗

04.20 06:32

93,919,000

▲ 718,000 (0.7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