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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화재 코나EV 16일부터 리콜···2만5천대 규모

  • 송고 2020.10.08 16:17 | 수정 2020.10.08 16:17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코나EV ⓒ현대차

코나EV ⓒ현대차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EV)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오는 16일부터 시정조치(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지난 2017년 9월 29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제작된 차량 2만5564대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나EV는 차량 충전 완료 후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로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배터리 교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리콜 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 한 후 점검 결과, 과도한 셀간 전압편차,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배터리를 즉시 교체해야 한다.


이상이 없더라도 업데이트된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중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한하며 경고 메세지를 소비자 및 현대차 긴급출동서비스 콜센터에 자동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이번 리콜과 별개로 화재 재현시험 등 현재 진행 중인 결함조사를 통해 제작사가 제시한 결함 원인과 리콜 계획의 적정성을 검증해 필요 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리콜 조치를 통해서 전기차 생산이나 보급에 지장이 없도록 전기차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코나EV가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9건, 해외 4건 등 총 1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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