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리츠 우선주 공모 시행

  • 송고 2020.10.14 09:31
  • 수정 2020.10.14 09:31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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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송 로얄하임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마송 로얄하임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자산관리업무를 수행 중인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리츠의 우선주 공모를 14일 시행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총 발행주식 151만주의 30% 수준인 45만주(156억원 규모)다. 연 5.3%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 우선주식이다. 최소청약금액인 10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는 부동산금융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LH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리츠를 설립할 민간 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주택건설용지를 리츠에 매각하고 리츠는 공동주택을 건설·분양해 분양수익 등을 배당·청산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LH는 리츠의 자산운영에 대한 수탁·관리 및 매입 확약 등을 통해 미분양주택 발생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민간 시공사는 시공과 분양을 담당하며 목표수익 초과분에 대한 공사비를 지급받는다.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리츠는 현재 시공사인 대림산업의 책임준공 및 LH의 매입 확약을 통해 주택건설 및 분양대금 납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22년 6월 배당·청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6일 청약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28~30일 청약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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