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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회복세…전기동 6704달러

  • 송고 2020.10.15 07:52 | 수정 2020.10.15 07:54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칠레발 공급우려 및 신규 부양책 기대 등

일일 비철금속 시황.ⓒNH선물

일일 비철금속 시황.ⓒNH선물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칠레발 공급우려와 신규 부양책 기대로 알루미늄과 납을 제외하고 회복세를 보였다.


15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670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7달러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납은 각각 5달러, 22달러 떨어진 1834달러, 1783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2423달러로 8달러 올랐다.


니켈은 1만5485달러로 485달러 상승했으며 주석은 60달러 오른 1만832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알루미늄과 납을 제외하고 보합 및 증가세를 나타냈다.


비철금속.ⓒEBN

비철금속.ⓒEBN

코로나19 2차 재확산은 은행들로 하여금 시장에 유동성을 불러넣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심었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시장도 회복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최대 생산국 칠레 광산업계 노사갈등을 발판으로 6700달러선 위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LME 창고 재고가 3개월래 최고치를 갱신하자 인상폭에도 제한이 걸렸다.


니켈은 배터리 관련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자 덩달아 상승압력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비철 가격이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장을 주시하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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