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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빅히트 청약, 3040세대 과반수 주도"

  • 송고 2020.10.15 15:42 | 수정 2020.10.15 15:46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빅히트 청약 58조 몰려…공모주 투자 비중 3040 多

고객 40대 27%, 30대 25%…증거금은 60대↑ 최대

지난 6일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서 고객들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 청약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지난 6일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서 고객들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 청약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오늘 상장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30대와 40대가 절반 이상인 52%를 차지하며 공모주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60대 이상 투자자 비중은 17%를 기록했지만 청약 금액 비중은 33%를 나타내며 큰손임을 입증했다.


빅히트처럼 ‘엔터+IT’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의 기업 증가와 지속적인 저금리로 인한 신규 투자자 유입이 지속되고 이 과정에서 비대면 계좌개설과 온라인 청약 인프라가 연령대를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부동자금 및 젊은 층의 자금이 증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험이 낮고 고수익이 가능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아졌다. 주식에 관심이 없던 젊은 사람들이 ‘영끌’을 해서 청약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이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인당 청약금액은 60대이상이 4억5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앞으로도 고연령대가 큰 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NH투자증권이 주관했던 넷마블 공모주 청약 분석 결과를 보면 △60대이상 40.33% △50대 22.85% △40대 19.9% △30대 14.4% △20대 1.86%를 기록했다. 이번 빅히트 공모주 청약 분석 결과 △60대이상 17.81% △50대 22.17% △40대 26.94% △30대 25.12% △20대 7.47% 순이었는데, 2017년과 비교해보면 3040 세대의 비중이 확연하게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당시 주류는 5060세대로 전체 비중의 73%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서는 비중이 40%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신 3040세대가 52%를 차지했다. 특히 30대의 경우 비중이 12% 이상 상승했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언택트 인프라 활용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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