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가 22일 장 초반 강세다. 거래가 재개된 데 이어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난 결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이날 오전 9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1500원(5.77%)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나아이는 지난 19일 거래 재개 후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상태다. 최근 한도액 수준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것이다. 거래 정지 악재 전 주가 회복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되며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강한 자신감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코나아이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나아이가 현재 취득할 수 있는 자기주식 한도액은 51억5957만원이다. 사실상 한도액 만큼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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