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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경북 문경 감홍 사과' 판매

  • 송고 2020.10.22 08:53 | 수정 2020.10.22 08:53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롯데마트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황금당도 문경 감홍 사과'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감홍 사과'는 수입산 사과 품종이 주를 이루는 국내에서, 국산 토종 품종으로 개발됐지만 재배의 어려움으로 농가들이 선호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부사 사과 등 일반 품종에 비해 외형이 못 생기고 검붉은 빛깔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특유의 높은 당도와 신맛, 단맛의 조화로 풍미가 일품이라 한번 먹어본 사람은 매년 가을 ‘감홍’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진귀한 품종이다.


경북 문경의 국산 품종 ‘감홍’ 사과는 문경시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문경 감홍 사과 재배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역 농가에 체계적인 재배기술 교육 및 관리를 해 고품질의 사과로 생산되고 있다. 현재 약350ha의 재배면적을 운영 중이다. 2022년까지 400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시범사업과 보조사업 등을 통해 확대하고 있다.


문경은 백두대간 산악에 둘러싸인 분지 형태로 황장산, 대미산, 주흘산, 조령산 등이 사방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큰 일교차로 사과 재배에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9년 문경 농협과 협업해 롯데마트 프리미엄 브랜드인 황금당도 브랜드와 접목해 약 20톤 가량을 출시해 완판 했으며, 올 해는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약 100톤 가량을 매입해 선보일 계획이다.


황금당도는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일반과일보다 당도가 20%가량 높거나 새로운 품종, 차별화된 농법으로 재배한 과일 중 자체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후지’ 품종으로 대표되는 부사 사과가 연중 약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름 햇 사과는 ‘아오리’라는 외국산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품종들도 확대되고 있어, 국산 품종의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문경 감홍 사과’와 더불어 햇사과 시즌인 9월~10월에 탁구공만한 크기의 ‘영천 루비에스 사과’, ‘아리수 사과’ 등 국산 품종 운영을 대폭 확대 하고 있다.


이번 감홍 사과는 문경시, 문경 농협의 상생 지원금과 롯데마트의 판매 금액 지원으로 22일부터 1주일간 ‘황금 당도 문경 감홍 사과(4-6입/1봉)’를 1만9800원에 선보이며, 엘포인트 구매 시 4000원 할인된 1만5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국산 품종의 확대와 더불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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