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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오프라인 학원 정상화 수순…목표주가 '상향'-신한
- 송고 2020.10.22 08:59 | 수정 2020.10.22 08:59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신한금융투자가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악재는 주가에 모두 반영됐고, 오프라인 학원 역시 정상화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22일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 학원 등록률 상승이 확인되고 있는데, 내년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2021년 매출액은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0.8% 늘어난 554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0.4% 증가한 854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고등 부문은 오프라인 정상화 효과만으로도 전년대비 21.2%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초중등부 고성장도 눈에 띄는데 초중등부 매출액은 2019년 48%, 2020년은 51%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윤 연구원은 메가스터디교육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메가스터디교육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늘어난 1294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8.2% 줄어든 191억원이 예상된다"며 "고등부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역성장한 859억원이 전망되는데 온라인 부문 성장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 영향으로 오프라인 부문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현재 메가스터디교육을 '꼭 사야만 하는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악재는 이미 주가에 모두 반영됐고, 내년 그림을 바라보며 우상향할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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