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경기도 시흥장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시흥장현 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중 원주민 우선공급분 필지를 제외한 일반실수요자 대상 공급 필지다. 필지당 면적은 598∼1494㎡,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704만~959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30%가 적용된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는 총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오는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 가능하다. 할부이자율은 연 2.3%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 시 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LH는 오는 30일 입찰신청 및 개찰, 11월 5~11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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