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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관련주, 미국發 호재타고 '주목'

  • 송고 2020.10.22 14:29 | 수정 2020.10.22 14:29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미국 대선 후보, 공통 공약으로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망 구축' 내세워

애플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계기로 통신주 수혜 가능성

ⓒ픽사베이

ⓒ픽사베이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주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대감을 키우는 근원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 시장을 보유한 미국이다.


미국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망 구축'을 공통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내년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5G 통신 점유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애플이 최초로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세계적으로 강한 수요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5G 대장주로 꼽히는 케이엠더블유주가는 지난 21일 7만2600원으로 마감하면서 이번달 들어 9.02% 하락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전 세계 투자 지연과 함께 부재했던 호재의 영향이 컸다.


외에도 케이엠더블유와 함께 5G 관련주로 거론되는 5G장비 공급 업체 RFHIC와 오이솔루션 주가 역시 이번달 들어 각각 7.16%와 13.04%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5G 관련주들이 큰 수혜를 입을거란 분석이 나온다. 두 후보는 경제정책 공약의 공통 사항으로 미국 전역에서의 초고속 인터넷 브로드밴드 사용 가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의 트럼프&바이든 대선 후보의 공통분모는 미국 전역의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이라며 "미국의 통신사들은 올 연말부터 5G 관련 투자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 영국/프랑스/독일 등을 비롯한 서부 유럽 지역이 5G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북미지역의 5G 통신 점유율은 올해 약 4% 미만 수준에서 2025년 46%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미국 내 5G 통신 연결 디바이스 개체 수도 2021년 대비 2025년까지 약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

ⓒSK증권

애플의 아이폰12 출시로 인해 5G 가입자수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관련 통신사들에게도 수혜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12의 첫 24시간 사전 예약 건수가 200만대를 기록하면서 같은기간 아이폰11의 80만대 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아이폰12가 애플의 첫번째 5G 스마트폰인 만큼 연말까지 아이폰12 판매량이 7500만에서 800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증권은 "통신사들은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5G 요금제 가입자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5G 아이폰의 출시는 이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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