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만드신 분, 안타깝고 애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7시15분경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안치된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최 회장은 취재진에게 "(이 회장은)대한민국 최초로 큰 글로벌 기업 만드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분을 잃게 돼 대한민국 큰 손실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안타깝고 애통해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이날 재계에선 황창규 전 KT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조문했다.
이 회장의 장례는 오는 28일까지 4일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 선영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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