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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2일) 이슈 종합] "절반이 신혼부부 몫"…3기 신도시 청약전략은?, VI 미적용 통했나…증시 부진에도 새내기株 강세 등
- 송고 2021.10.22 18:26 | 수정 2021.10.22 18:27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절반이 신혼부부 몫"…3기 신도시 청약전략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2차 청약접수에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1만 여 가구 중 절반 이상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신혼희망타운 물량이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차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 지구를 포함해 파주·인천·의정부·군포·성남·의왕·수원·부천 등에서 총 1만10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VI 미적용 통했나…증시 부진에도 새내기株 강세
코스피가 3000선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새내기주들은 상장 당일 투자 심리에 걸맞은 적정가를 찾아가고 있다. 변동성완화장치(VI) 미적용이 한 몫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지아이텍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 까지 오른 3만6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화려하게 증시에 데뷔했다. 지아이텍 시초가는 공모가(1만4000원)의 2배인 2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전날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보다 0.79% 하락 마감한 데 비해서는 뛰어난 성과다.
◆물류대란에 유류할증료까지…수출기업 울상
물류 대란에 유류할증료까지 오르면서 수출기업들의 운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선박 공급부족에 배를 잡기가 더욱 어려워져 해운 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데다가 유류할증료까지 인상된 것이다.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싱가포르항 기준 저유황유(유황 함유량 0.5%)는 톤(MT)당 615달러를 기록했다. 올 9월 평균 가격인 톤당 549달러보다 12% 올랐다. 올 초(441달러)와 비교하면 39.5% 급등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저유황유도 오른 것이다.
◆조선업계, 자율운항선박 시장 선점 속도전
조선업계가 2025년에는 18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운항선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적용하면서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아주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갖춰져야 한다는 점에서 선박의 자율운항 체계가 구축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를 중심으로 자율운항선박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화학사 "3분기 실적 선방…4분기 상승곡선 잇는다"
코로나19 특수 및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제품 수요 상승 등에 따라 화학 제품 시황의 강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지면서 화학사들의 실적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올 3분기 영업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1조2850억원, 영업이익 1조324억원을 형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0.32%, 14.44%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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