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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메타버스 포럼] 현대원 교수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가상 경제 중심으로 갈 것"

  • 입력 2021.11.25 09:41 | 수정 2021.11.25 10:31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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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격차·중독 및 범죄 관련한 충분한 논의 필요"

25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EBN 제5회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 전략은?)에서 현대원 서강대 교수가 기조발표에 임하고 있다. ⓒEBN DB25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EBN 제5회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 전략은?)에서 현대원 서강대 교수가 기조발표에 임하고 있다. ⓒEBN DB

"메타버스는 대체불가토큰(NFT) 중심의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 경제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은 25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EBN 제5회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 전략은?)에서 이같이 말하며 메타버스의 정의·사례·상용화 등과 남은 과제들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기조발표를 맡은 현대원 교수는 최근 메타버스가 확산한 요인으로 △가상융합기술의 발전에 따른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공존 △비접촉 연결의 확산으로 인한 삶과 경제활동 변화 △놀이와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영향력 확대 △컨텐츠 생산과 소비문화 변화 등을 꼽았다.


특히 새로운 경제 주체로 떠오른 MZ세대에 대해 메타버스를 포함한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에 대한 높은 적응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소비성향도 적극적이며 가상세계 만남이나 원격 교육 등에 익숙하기 때문이라는 게 현 교수의 주장이다.


이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메타버스 이용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메타버스가 게임을 넘어 경제전반으로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지능, 빅데이트, 사물인터넷 등의 영향력에 커지면서 인간을 통제하는 '위험한 전환'이 이뤄질 가능성도 언급됐다.


이와 관련 현 교수는 "인간 노동력과 기계의 오랜 공존의 시대에서 기계가 스스로 존재하고 판단하는 시대가 됐다"며 "새로운 혁명의 본질적 도전은 인간의 노동과 지능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지능, 즉 지능의 발달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완벽하게 바꿔놓는 거대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산업구조와 고용구조가 바뀌게 되는데, 메타버스 세상은 초지능에서 밀려나는 인간들에게 큰 안식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기술 즉 컴퓨터의 컴퓨팅 파워 아울러 네트워크 기술, 그리고 그 안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실시간 영상 처리 기술 등 많은 기반 기술들이 소위 융합하면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자유롭게 연결하는 기술의 발전이 메타버스 성장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상용화에 따른 해결 과제도 짚었다. 그는 "메타버스가 상용화됨에 따라 △메타버스 격차 △기술개발 △규제 △중독 및 범죄 △경제성장엔진 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한 논의가 충분히 의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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