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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외화증권 보관액 사상 최초 1000억달러 돌파

  • 송고 2021.12.02 10:48 | 수정 2021.12.02 10:49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3년간 연평균 41.2% 증가…미국 비중 67.4%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예탁결제원. ⓒEBN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예탁결제원. ⓒEBN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1월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사상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4년 일반투자자 외화증권 집중예탁제도 시행 이후, 외화증권 보관 금액은 지난 10년간 10배가 넘는 성장을 이뤘다. 지난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41.2%에 달한다.


특히 2020년 6월 외화증권 보관금액 500억 달러에 도달했고 1년 5개월 만에 두 배로 증가한 것이다.


종목별로 2020년 말부터 보관금액 상위 5개는 모두 미국 기술주로 가장 규모가 큰 종목은 테슬라이다. 현재 해당 종목들이 외화주식 전체의 33.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67.4%), 유로시장(21.1%), 홍콩(3.7%) 순으로 미국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지난 11월 4412억 달러로 최근 3개년 연평균 59.0%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76.7%), 유로시장(17.4%), 홍콩(3.4%) 등의 순으로 국내투자자들의 활말한 미국 주식 거래 추세가 반영됐다.


이러한 성장은 글로벌 증시 호황과 이를 기회로 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시장 등 해외 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예탁결제원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투자지원 제공 노력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외화증권 투자는 국내증권 투자와 달리 국내외 여러 기관간 연계를 통한 중첩적 업무구조, 국가별 법령·제도 차이, 시차·환율 등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외화증권 투자자는 매매·결제 및 권리행사에 있어 복잡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업무 기반을 조성해 외화증권 결제·보관의 든든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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