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2830선에서 장을 종료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9포인트(-0.99%) 내린 2834.29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저점은 2817.11, 장중 고점은 2847.95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436억원, 2211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8966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은 1%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비 15.85포인트(-1.65%) 하락한 942.85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저점은 937.48, 장중 고점은 958.38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36억원, 3193억원을 던졌고, 개인은 3794억원을 투입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약세, 1월 FOMC 경계감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했다"며 "금융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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