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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모바일·오딘, 아슬아슬 못넘는 '통곡의 벽' 리니지

  • 송고 2022.04.19 14:51 | 수정 2022.10.18 19:32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리니지M'부터 이어온 5년 연속 1위...대만서도 통곡의 벽 잇는 '리니지W'

'리니지W'ⓒ엔씨소프트

'리니지W'ⓒ엔씨소프트

넥슨이 지난달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초반 흥행을 달리고 있지만,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모바일 게임을 넘지 못하고 있다.


19일 던파 모바일은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와 2위는 각각 '리니지M', '리니지W'가 차지했다.


던파 모바일은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원작의 액션과 수동조작을 앞세웠다. 이에 많은 기대 속에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 120만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건을 기록했다. 정식 서비스 첫날 접속자 수도 100만명이 몰리며 일찌감치 초반 흥행 돌풍 가도를 달렸다. 양대 마켓 이용자 평점도 4.2점, 4.8점으로 긍정적이다.


초반 흥행 속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나, 이용자가 더 많은 구글플레이의 경우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W를 넘지 못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7년 '리니지M', 2019년 리니지2M, 지난해 리니지W를 잇달아 출시했다. 세 게임 모두 출시부터 현재까지 매출 1위와 상위권을 기록해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통곡의 벽'으로 자리 잡았다. 간혹 잠깐 매출 1위에 다른 게임이 이름을 올려도 1~2일 내로 리니지 시리즈가 1위를 차지하는 사례가 5년간 계속됐다.


국내와 대만 모바일 게임시장 매출 1위와 2위 모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게임이 차지했다.ⓒ모바일인덱스

국내와 대만 모바일 게임시장 매출 1위와 2위 모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게임이 차지했다.ⓒ모바일인덱스

리니지 통곡의 벽은 국내뿐 아니라 대만시장에서도 아성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9일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대만 시장에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많은 이용자가 몰려 서버를 9개나 늘리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현지 구글매출 2위에 올랐으나, 대만에서도 리니지W의 매출 1위를 넘어서진 못했다. 19일 현재도 매출 1위는 리니지W, 2위 리니지M이 차지하고 있으며, 오딘은 매출 4위를 기록 중이다.


업계에서는 리니지 모바일 게임 시리즈의 매출이 이전보다 약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리니지W의 경우 국가 간 경쟁 콘텐츠를 앞세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2월 리니지W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1st 에피소드: 아덴' 효과도 여전히 유효하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리니지와 경쟁 구도의 대형 모바일 게임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지만, 모두 그 아성을 넘지 못했다"며 "때때로 엔씨소프트와 이용자간 갈등의 이슈를 겪었지만, 지난 5년간 3개의 시리즈 모두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충성심 높은 이용자와 적적한 시점의 업데이와 운영도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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