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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사태' 새 정부 P2E 완화 기대감 '찬물'…게임사 '정면돌파’

  • 송고 2022.05.19 15:27 | 수정 2022.10.19 22:5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넷마블·컴투스·위메이드 코인 가격도 하락

컴투스가 지난10일 C2X 플랫폼 합류와 P2E 게임 출시 계획을 발표한 '미니게임천국'ⓒ컴투스

컴투스가 지난10일 C2X 플랫폼 합류와 P2E 게임 출시 계획을 발표한 '미니게임천국'ⓒ컴투스

루나(LUNA)코인 폭락 사태 발생으로 가상화폐의 신뢰성, 안정성 논란이 재점화됐다. 블록체인 기반에 P2E 게임에 대한 새 정부 판단에도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넷마블의 마브렉스는 1만6000원대, 컴투스의 C2X는 1400원대, 위메이드의 위믹스는 24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상화폐들은 지난달 각각 4만8000원대, 4800원대, 4600원대 가격에 거래됐다.


최근 루나 폭락 사태가 게임사 코인에도 영향을 줬다.


P2E(Play to Earn) 게임은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를 게임 토큰으로 환전하고, 이 토큰은 가상화폐로 전환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P2E 게임은 최종적으로 플레이를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P2E 게임은 불법으로 분류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그간 P2E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P2E 게임의 명확한 규제와 육성보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 윤 대통령은 게임 이용자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던 만큼 P2E 규제 완화 신중론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루나 코인 폭락에 가상화폐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코인마켓캡

루나 코인 폭락에 가상화폐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코인마켓캡

국내 게임사들의 경우 정부 규제와 별개로 글로벌 시장에서 P2E 게임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예정됐던 P2E 게임출시와 준비를 지속하고 각 플랫폼 온보딩 계약체결을 이어오고 있다.


게임사들의 P2E 게임 사업 방향은 거래 수수료를 통한 매출 증대가 아닌 이용자 확보 차원이다. 수익창출이 가능한 경쟁력으로 다수의 이용자 확보를 통해 게임 본연의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으로 향후 각 게임별 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축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과 같은 가상화폐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는 이용자 확보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일반 게임과의 차별점 약화 때문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P2E 게임은 최종적으로 가상화폐가 가능하긴 하지만,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부분에만 관심이 모이는 것 같다"며 "P2E 사업모델을 갖지만 게임 그 자체로만 판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루나, 테나 코인 폭락 사태가 가상화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주고 있어 상황을 살피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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