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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휘청'…코인거래소도 '투자유의'

  • 송고 2022.05.20 11:15 | 수정 2022.05.20 14:24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루나~테더까지…테라, 美국채 비중 확대중

업비트, 스테이블코인 투자유의 경고 나서

업비트는

업비트는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과 연동되는 기능을 가진 디지털 자산에 대해 담보 가치에 급격한 변동이 발생하거나 알고리즘이 적정하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 급격한 시세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시내 가상자산거래소 시세 현황판. ⓒ연합

국내 코인 루나 폭락 쇼크에 글로벌 코인 260조원이 가치를 잃은 가운데, 스테이블 코인( 전반이 휘청이는 모양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역시 '투자유의'를 언급하면서 투자자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20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최근 루나 급락 여파에 전세계 코인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의 하방 압력이 강해지면서 거래소 역시 투자자보호에 나섰다.


루나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개발한 코인이다. 테라USD와 연동돼, 가격을 유지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해왔으나, 최근 테라 가격 급락에 따라 루나 가치는 0원에 가까워졌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사실상 루나와 테라 관련 서비스를 중지하면서 사실상 상장폐지 수순을 밝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변동성 확대는 국내 코인인 루나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중 시가총액 1위인 테더 역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 불안을 야기중이다.


19일(현지시간) 테더는 2분기 회사채와 기업어음 보유량이 전기 대비 20% 감소한 201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화 약 25조5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업어음 감소분 해소를 위해 테더는 회사채를 줄이고, 미국 국채를 담고 있다. 미 국채,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유동성 높은 자산 비중을 13% 확대해 총 392억달러(49조7000억원)를 보유했다.


테더는 코인 1개당 가치가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한 스테이블코인이다. 테더 가격은 최근 1달러를 하회하면서 투심을 위축시켰다. 이후 투자자들은 70억달러(한화 약 8조9000억원)의 테더를 인출했다.


업비트는 스테이블코인과 연동된 암호화폐 투자시 유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업비트에서 일부 코인을 직접 언급하면서 투자 유의를 환기하는 경우는 없었다.


전일 업비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및 관련 디지털자산 투자 주의 안내'를 공지했다. 루나 급락 사태에 따른 급격한 변동성 확대가 주요인이다.


업비트는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과 연동되는 기능을 가진 디지털 자산에 대해 담보 가치에 급격한 변동이 발생하거나 알고리즘이 적정하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 급격한 시세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디지털자산 투자시 주의를 기울이라"며 "해당 디지털자산 기능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입출금 및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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