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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스피, 개별 기업 수익성·모멘텀 집중

  • 송고 2022.05.22 05:55 | 수정 2022.05.22 05:55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지난주 코스피, 보름새 2630선 회복

한미 정상회담, 中 봉쇄 해제 등 ↑ 재료


코스피가 2630선을 회복했다. ⓒ연합

코스피가 2630선을 회복했다. ⓒ연합

다음주(23~27일) 국내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수익성과 모멘텀에 연동돼 움직일 전망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6~20일) 코스피지수는 16일 전 거래일 대비 7.66포인트(-0.29%) 하락한 2596.58에 한 주를 시작한 뒤, 20일 전일비 46.95포인트(1.81%) 상승한 2639.29에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360선을 상회한 것은 6일 종가 기준 2644.51에 거래를 종료한 이래 약 보름만이다.


차주 코스피 상승 재료는 한미 정상회담 기대감, 중국 상하이 봉쇄 해제 기대, 밸류에이션 메리트 등이다. 하락 재료는 미국 물가 불안 및 성장 둔화 우려, 미국 코로나 재확산 우려다.


전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 국면에서 경제안보동맹 강화를 명분으로 자국 주도 반도체, 배터리 등 관련 공급망 재편에 한국 및 기업의 동참을 요청했다. 관건은 국내 기업 대미 투자 도출을 위한 현지 투자기업 세액 공제, 각종 보호무역 규제 완화 등 규제 개선 여부다.


중국 상하이 봉쇄 해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달 14~18일 통제 관리 구역을 제외한 중국 일반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덕이다. 이에 봉쇄 조치는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22일에는 대중교통 노선이 재개된다. 20개 지하철 노선 가운데 4개가 재개되고, 주요 도시 거점 및 공항, 기차역, 병원 등을 연결하는 273개 버스 노선도 재개될 전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며 "월마트, 타겟 등 대형 유통업체 유류비와 운송비 상승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로빈후드 등 미국 일부 성장주들은 실제 인건비 상승 부담에 대응해 직원 수를 줄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가격 부담,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주택거래도 위축된 상황이다.


김영환 연구원은 "미국 기존주택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이고, 만기 모기지금리는 올해초 3%에서 현재 5.5%까지 상승했다"며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전년 동월대비 각각 2.4%, 5.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전략으로는 한미 방한에 따른 수혜주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김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물가와 경기 전망 뉴스에 취약해져 있는 상황이다"며 "미국 코로나 재확산 우려도 전증중인데,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개별 기업 수익성, 모멘텀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따른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 업종들의 모멘텀에 관심을 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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