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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 영향 지난해 외은지점 순이익 소폭 감소

  • 송고 2022.05.23 12:00 | 수정 2022.10.21 21:5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이자이익 3034억원 늘었으나 비이자이익 4455억원 급감…수수료이익 손실 전환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 현황.ⓒ금융감독원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 현황.ⓒ금융감독원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이자이익이 늘었으나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국내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5개 외은지점의 2021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1조1482억원으로 전년(1조2017억원) 대비 535억원(4.5%) 감소했다.


이자이익(1조8591억원)은 전년(1조5557억원)보다 3034억원(19.5%)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5625억원)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증가하면서 전년(1조80억원) 대비 4455억원 급감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5%로 전년(0.37%) 대비 0.02%p 하락했다.


이자이익은 대출채권·유가증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이자수익자산(평잔)은 184조1000억원으로 9조4000억원 증가했으며 순이자마진(0.94%)은 0.14% 올랐다.


수수료이익은 336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88억원(-233.5%) 급감했다.


수수료수익은 소폭 증가했으나 본점·타지점에 대한 이전수수료 지급액 등 수수료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수수료이익이 손실을 기록했다.


외환·파생관련이익은 1조7094억원으로 전년대비 3315억원(24.1%) 증가했다.


환율 상승에 따라 외화부채의 환산손실이 발생해 외화관련이익은 감소했으나 선물환 매수포지션의 평가·매매이익이 발생하면서 파생관련이익이 늘었다.


유가증권관련손실은 1조476억원으로 전년(-2189억원)에 비해 8287억원(+378.6%) 증가했다.


유가증권 보유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시장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유가증권매매·평가손실이 늘어난 것이 유가증권관련손실 증가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충당금 순전입액(-99억원)은 고정이하여신 감소, 전년도 충당금 적립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1381억원(107.7%) 감소했으며 회계상 손익에 반영되진 않았으나 자산건전성 분류결과에 따라 추가적립하는 대손준비금 순전입액(976억원)은 1513억원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지속,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비해 외은지점의 외환·파생거래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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