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바이어 유통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형 유통기관 입점전문 MD가 최초로 참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영역 다각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1대 1 상담이 제공됨에 따라 직접적인 B2B 판로진출 기회가 구성된다.
올해 바이어 유통 상담회는 24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을 시작으로, 6월2일 서초구 aT센터, 7월1일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총 3회에 걸쳐 이뤄진다.
소진공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8개 협동조합 중 약 50개 조합이 사전 신청을 통해 상담 기회를 가졌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B2C에서 B2B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협동조합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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