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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투심 위축 부담

  • 송고 2022.06.26 06:00 | 수정 2022.06.26 06:00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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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코스피 2250~2400p 전망

"반대매매 증가, 개인 투심 위축 신호"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

이번주(6월27일~7월1일) 코스피는 밸류에이션 메리트와 크레딧 리스크 경감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투자 심리 위축이 지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지난주(20~24일) 코스피는 높은 수준의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 하면서 2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가 주 후반 저가 매수 영향으로 2%대 반등하며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은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물가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의지와 도구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긴축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언급했다.


NH투자증권의 김영환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 밴드는 2250~2400p로 전망한다"며 "계속되는 투심 위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6월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2거래일을 제외하고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7월 13일, 미 연주는 7월 26~27일에 금리결정회의를 개최한다.


김 연구원은 "미 연준이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예고한 만큼 7월 한미 기준금리 역전이 불가피하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계 자금의 한국 자본시장 이탈 우려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투심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212억원으로 전월 대비 28% 증가했는데 반대매매 증가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심 위축을 방증하는 신호라는 점과 반대매매 주문은 전날 종가 대비 20~30% 낮은 금액으로 산정된다는 점에서 보이는 숫자보다 영향력이 더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들에서 소비자신뢰지수, PMI 등 심리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인데 긍정적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한국 수출도 마이너스 전환이 예상돼 심리적으로 긍정적이지 않게 받아들여질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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