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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 롯데제과·푸드 합병 D-3 등

  • 송고 2022.06.28 23:06 | 수정 2022.06.28 23:07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법원,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 선정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은 28일 쌍용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생법원은 “공개입찰 절차에서 광림 컨소시엄이 참여했는데, 인수대금 규모와 인수대금 조달의 확실성, 운영 자금 확보 계획, 인수자의 재무 건전성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림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이 기존 KG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 관리인과 KG 컨소시엄은 조건부 투자계약서를 체결하면서 KG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는 경우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롯데제과·푸드 합병 D-3, 수술대 올리는 사업은

-롯데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가 오는 7월 롯데푸드를 품는다.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을 위해 한 가족이 되기로 한 만큼 양사는 중복사업부터 손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법인 운영과 온라인 사업은 규모를 확대하는 쪽으로 중장기 청사진을 꾸릴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합병으로 매출 4조원 규모의 국내 2위 종합식품기업 출범, 롯데그룹이 위태했던 '유통명가' 타이틀을 지켜낼 지 주목된다.


◆거래절벽에 장사 없다…대장주 아파트도 몸값 '뚝뚝'

-서울 각 구(區)를 대표하는 신축·대단지 아파트의 최근 매매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고점이라는 인식과 고금리 여파로 매매가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EBN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서울 시내 주요 아파트 단지들의 기존 최고가 대비 실거래 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3년간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했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비롯해 영끌 매수세가 강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신축·대단지에서는 하락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성동구 '서울숲리버뷰자이' 전용면적 59.97㎡(30층)는 지난달 11억2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8월 기록한 16억2000만원(10층)보다 무려 5억원 떨어진 액수다.


◆고유가에 대중교통 탄다…할인폭 큰 신용카드 '주목'

-고유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면서 특화카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높은 할인 폭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주목 받는 것이다. 특히 서민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내달부터 신용카드 교통카드 소득공제를 80%로 상향 조정하면서 특화카드의 메리트는 더 커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비 부담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 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2115.8원으로, 전주보다 34.8원 올랐다. 기름값은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증유 정제마진' 역대 최고치…정유사 2분기도 '엄지척'

-정유사 수익의 '바로미터'인 정제마진 초강세로 국내 정유사들의 역대급 2분기 호실적이 점쳐진다. 국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휘발유·경유 등 석유 제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 정제마진이 사상 최고치에 달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횡재세(Windfall Profit Tax·초과이윤세)'를 물리자는 목소리까지 나오자 업계는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28일 정유·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0∼24일) 주간 평균 싱가포르·두바이 복합 정제마진은 전주보다 5.09달러 오른 배럴당 2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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