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도전하는 청년 게임인 게임제작발표회' 지원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게임업계 종사를 꿈꾸는 대학생들 위한 '도전하는 청년 게임인 게임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3일 성남시 분당구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협회는 대관, 강연 등을 지원한다. 제작 발표와 체험 행사 등은 대학생들이 주도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로는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KOG가, 기관단체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문화재단이 참여해 후원한다.
특히 건축학, 법학, 연극영화학 등 이번 게임제작발표회는 게임 개발과 직관적으로 연상되지 않는 전공부터 컴퓨터공학까지 다양한 전공의 '청년 게임인'들이 학기 중 틈틈이 모여 제작한 28개의 게임을 발표하고 서로 체험하며 각자의 특색, 기술과 경험을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강신철 협회장은 "올해 도전하는 청년 게임인 지원을 시작했다"며, "동아리 결성 취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게임제작, 교육, 유대 등 청년들의 활동이 좀 더 풍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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