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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이 출금 지연…FTX 여파 국내 확산기로

  • 송고 2022.11.24 09:10 | 수정 2022.11.24 09:1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24일 고파이 고정형 상품 만기일 도래

고팍스 "상환 잠정 중단으로 지급 지연"


고팍스. ⓒ고팍스고팍스. ⓒ고팍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여파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에도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 16일 고파이 자유형 상품의 원금과 이자 지급을 중단했다. 21일에는 고정형 상품의 만기 준수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안내했다. 전일에는 고정형 상품의 상환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내놓기도 했다.


고팍스는 전일 밤 '고파이 상품 출금 지연 관련 업데이트 안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고파이 상품(128차, 131차, 133차, 135차)의 상환 잠정 중단으로 지급이 지연될 예정이다"며 "고파이를 아껴주신 소중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밝혔다.


고파이는 가상자산 예치 상품이다.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모집 중인 상품에 예치하면 예치 기간 동안 이자수익을 가상자산으로 받을 수 있다. 자유형, 고정형 예치 상품으로 구성됐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유형과 만기일이 고정된 고정형 상품으로 나뉜다. 가상자산 시세 변동에 의한 차익, 예치 기간 내 이자수익을 함께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이날 예정된 고정형 상품의 만기일 도래다. 고파이 자유형에 한정됐던 상환 불능 사태가 고정형으로 확산되면서 고파이 서비스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다.


고파이를 운용하는 제네시스(Genesis Global Capital, LLC)가 만기일까지 자금을 상환하지 않을 경우 고정형 상품의 원금과 이자 지급이 지연된다.


만기일이 도래한 상품은 'BTC 고정 31일'이다. 이 상품은 10월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모집한 자금에 연 이율 1.25%를 적용한다. 당초 투자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도록 돼 있었다. 다만 제네시스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서 고파이의 만기 상환 역시 불투명해졌다.


고팍스에 따르면 'BTC 고정 31일' 상품에 모집된 비트코인은 약 113.3개다. 한화 약 25억원에 해당한다.


이날을 제외한 만기 임박 고파이 상품도 존재한다. 25일에는 달러 연동 가상화폐 USDC와 연동된 'USDC' 상품의 만기가 도래한다. 이 상품은 연 6.5% 이율을 적용한다. 모집된 USDC는 7962.5개로 한화 10억원 규모다.


제네시스는 전 세계 가상자산 벤처캐피탈 디지털커런시그룸(DCG) 산하 회사다. DCG는 고팍스의 2대 주주다.


제네시스는 최근 파산한 FTX에 자금이 묶이면서 16일 자금 상환을 중단했다. 10억달러 규모 신규 자금을 조달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막힌 상황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의 파산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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