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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0일) 이슈 종합] "한국 기항 포기할 수도" 해운업계 우려 고조, JY 네트워크 통했다 등

  • 송고 2022.11.30 18:20 | 수정 2022.11.30 18:21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화물연대 총파업] "한국 기항 포기할 수도" 해운업계 우려 고조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내륙 운송 차질 여파가 해상 운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박에 선적할 물건이 터미널로 들어오지 못하자 배가 국내 항만을 지나쳐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국내 수출입업체의 고심이 깊어지자 해운사는 부산 북항과 신항에 동시 기항하는 이른바 '투콜링'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파업 장기화되면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투콜링 지원도 끊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국내 컨테이너 선사들은 수출입업체들을 돕기 위해 목적지가 아님에도 부산항만과 신항에 동시 기항하며 물건을 옮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Y 네트워크 통했다…삼성전자, 日 NTT도코모에 5G 장비 추가 공급

-삼성전자가 일본시장에서 5G(5세대 통신) 장비를 추가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가 일본 NTT 도코모에 장비를 추가 수주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8개월 만으로 업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30일 일본의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에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에는 28GHz 초고주파 대역을 지원하는 초경량, 초소형의 신형 5G 라디오 기지국이 포함될 예정이다.


■올해 한 번 남은 FOMC…연말 투심 불꽃 살릴까

-지난주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고 기준금리가 0.25%p 인상됐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주식시장의 시선은 올해 마지막 빅 이벤트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쏠리고 있다.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코스피 시장이 6%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12월 FOMC에서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확인된다면 주식시장에 의구심을 갖던 투자심리도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분양비수기, 5.8만 가구 밀어내기 봇물

-"12월은 크리스마스·연말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분양 비수기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이에요. 한해 내내 밀린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상황이네요." (분양업계 A 이사) 다음달 전국적으로 5만8000여가구가 신규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연말이 낀 12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임에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상반기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과 규제 완화 흐름을 지켜보며 분양 일정을 미뤄온 건설사들이 대거 밀어내기 분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30일 리얼투데이 집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적으로 5만 7588가구가(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1순위 청약 기준) 신규 분양 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만 3만8449가구에 달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號 '세 번째 인사'…미래 먹거리 창출에 방점

-현대자동차그룹이 30일 정의선 회장이 회장직에 오른 이후 세 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미래 먹거리 창출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대차그룹이 단행한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1명이 승진하고 기존 사장급 3명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정 회장 취임 이후 이뤄진 2020년도와 2021년도 인사에선 이른바 '정 회장 직할 체제' 구축에 방점이 찍혔다면 이번에는 이 같은 기조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현대차그룹은 12월 중후반에 임원 인사를 실시했는데 이번에는 11월에 사장과 임원을 나눠 인사를 단행했다.


■석유화학 '분할' 봇물…신사업 집중력 높인다

-석유화학 기업들의 인적분할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업계는 분할 배경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익 레벨업'을 꼽는다. 30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이수화학은 석유화학사업부문(이수화학)과 정밀화학사업부문(가칭 이수스페셜티케미컬)으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석유화학 부문에 대한 시장 지배력은 높이면서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사업은 별도 법인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회사 측은 기존에 혼재돼 있던 사업부문을 분리, 경영 효율성을 달성하고 최근 진행중인 전고체배터리 전해질 원료(황화리튬, Li2S) 생산 신사업을 정밀화학사업부문에 귀속시켰다.


■홍석조 BGF 회장, 장·차남에 지분 양도…'2세 경영' 개막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장남과 차남에 각각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지분을 대거 양도하면서 '2세 경영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이날 블록딜 방식으로 2005만190주를 아들인 장남 홍정국 BGF 대표와 차남 홍정혁 BGF 사장에게 각각 1002만5095주씩 넘겼다고 공시했다. 홍정국 대표와 홍정혁 사장은 주식 취득 자금을 보유자금(근로, 배당 소득 및 증여)으로 조달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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