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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에 계란 던진 이매리 "입금해라" 횡설수설

  • 송고 2022.12.01 16:21 | 수정 2022.12.01 16:22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이재용 보다 무고한 엄마 생활비가 중요"

방송인 이 모씨 SNS에 이해하기 어려운 글 남겨

법원, 이 모씨 고발 및 법정 방청 제한 검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 부정·부당 합병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던 중 날아온 계란을 피하고 있다ⓒ연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 부정·부당 합병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던 중 날아온 계란을 피하고 있다ⓒ연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에 출석하다 방송인 이모씨가 던진 계란에 봉변을 당할 뻔 했다.


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씨로 확인됐다. 그런데 이 씨의 행동을 놓고 '비정상 돌발행동'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 모씨는 이번 재판과는 관련성도 전혀 없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라는 분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을 방문했다.


이런 가운데 한 시민이 계란을 던졌고, 이 회장은 깜짝 놀라 몸을 피했다. 계란은 다행히 이 회장과 차량 사이 바닥에 떨어졌다. 이 회장은 순간적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법원 직원들도 이 회장을 둘러싸며 보호했다.


이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이 계란을 던졌다고 시인하며 "이재용보다 무고한 엄마 생활비가 중요하다"며 "입금 제대로 해라. 대출만 해주니 한국축구 망했다" 등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 씨는 앞서 본인의 페이스북 다른 글에서는 "돈으로만 효도해보자. 매주 돈받으러 법원에 간다"며 '돈이 좋다' 등의 글을 남기고, 여러 명의 변호사와 전현직 공무원, 교수들을 망라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들며 비난해 왔다.


이에 앞서 이씨는 지난 4월에는 서울 중앙지법 앞에서 '이재용 회장이 성추행범을 감싸준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삼성 미래전략실 주도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회계부정·부정거래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매주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법원 측은 이씨를 고발하거나 법정 방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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