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060,000 716,000(-0.71%)
ETH 5,045,000 42,000(-0.83%)
XRP 895 11.3(1.28%)
BCH 883,600 68,600(8.42%)
EOS 1,588 82(5.4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HMM, 7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매각과는 무관"

  • 송고 2022.12.05 16:41 | 수정 2022.12.05 16:45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육상직 1천여명 중 근속 10년 이상 직원 대상

조직 슬림화 차원


HMM의 컨테이너선.ⓒHMM

HMM의 컨테이너선.ⓒHMM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선사 HMM이 7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회사 측은 이번 희망퇴직은 조직 분위기 쇄신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것으로 매각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이후 첫 희망퇴직으로 회사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며 "자발적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며 매각과도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영업·관리 등 육상직 직원 중 10년 이상 근속자이다. 작년 말 기준 HMM의 육상직 직원은 1022명이다. 희망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에게는 최대 2년 치 연봉과 자녀 학자금,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해상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육상직이 희망퇴직 대상이 됐다는 설명이다.


HMM 관계자는 "선원 등 해상직 직원들은 인력 순환이 활발한 편이어서 이번 희망퇴직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한편, HMM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으로 20.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강석훈 산은 회장 취임 이후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HMM 매각 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2:17

100,060,000

▼ 716,000 (0.71%)

빗썸

03.29 22:17

100,038,000

▼ 562,000 (0.56%)

코빗

03.29 22:17

100,019,000

▼ 520,000 (0.5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