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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5일) 이슈 종합] 건설노조 동조파업, 정유화학 피해 1.5조 등

  • 송고 2022.12.05 17:43 | 수정 2022.12.05 17:44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건설노조 동조 파업, 레미콘 타설 전면 셧다운 위기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도 건설현장의 콘크리트 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가 동조 파업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와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29일 시멘트 운송 사업자 및 기사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한 이후 시멘트 출하율이 평소의 60~80%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송거부 업체 33곳 중 29곳이 운송을 재개했고, 운송거부 화물차주 791명 중 175명은 운송을 재개했거나 재개 의사를 밝힌 상태다. 향후 운송 재개 차량은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연대 총파업] 정유화학 피해 1.5조원, 품절 주유소 90곳

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물류 마비에 따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피해가 확산하자 정부는 이들 업종에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예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난 3일까지 열흘간 석유화학(1조173억원)업계와 정유(5185억원)업계는 총 1조5358억원의 출하 차질을 빚은 것으로 집계됐다.


■"환율 안정세"…식품업계, 원재료 부담 덜까 '기대'

넉달만에 강달러 기조가 꺾이면서 식품업계가 원재료 비용을 줄일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식품업계는 3~6개월 단위를 두고 한 번에 구입 계약을 맺는 만큼 내년 상반기에도 환율 동향을 예의주시 할 전망이다.


■[단독] 기아 노조, 업무상 재해 특채 기준 더 넓혀

기아 노조가 '업무상 재해 사망 특별 채용' 기준을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임금 및 단체 협약 타결 이후 후속 협의 결과로 산재 요양 중인 인원의 자녀도 특별 채용 신청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대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인한 고용세습은 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지만, 이번 후속 협의 결과로 사실상 기존 단체협약이 무력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화물연대 총파업] 느린 정상화 속도...시멘트·철강 피해 지속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2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업무개시명령' 발동으로 시멘트 운송이 상당 부분 정상화됐지만 레미콘 타설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철강업계는 출하차질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두배 오른 대출금리에 아우성…은행권 지원 나섰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해 7월 0.5%에서 올해 10월 3.0%로 2.5%p 인상되는 동안 대출금리는 약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은행권은 최근 이자 상환을 유예하거나 대출 원금을 일부 감면해주는 등 차주 지원책을 가동하고 나섰다. 대출 원리금을 못 받는 것보다 천천히 조금 덜 받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이자공포'에 빚부터 갚자…가계대출 내림세 '지속'

기준금리 3%시대 여파로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연일 내리막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11개월째 연속 감소세로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가계대출 잔액은 16조원 가량 줄어들었다. 가계대출이 빠진 공백은 기업대출이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내년 은행권 대출 자산 성장은 예단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크레딧 시장에 도는 온기…"안심하긴 이르다"

계속된 금리 인상과 강원도 채무미이행·흥국생명 콜옵션(조기상환권) 사태 등 연이은 악재로 급속도로 위축됐던 크레딧 채권 시장에 차츰 온기가 돌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등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르포] 은마 주민 민폐 시위, 이유없이 고통받는 한남동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빌라가 밀집한 한적한 동네는 일요일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오후 두시가 되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을 둘러싸고 경찰 기동대 수십명이 배치됐다. 곧 45인승 대형버스 7대가 줄지어 도착했고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은 'GTX 은마 관통 결사반대'가 적힌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르고 정 회장 자택 앞에 움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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