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트래킹에 경영진·신입사원 100여명 참석…'비전 2030 달성' 결의
에쓰오일(S-OIL)은 후세인 알 카타니 최고경영자(CEO)가 9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 성공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알 카타니 CEO는 지난 27일 서울 과천에서 열린 임직원 신년 트래킹 행사에서 경영진, 신입사원 등 100여명과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알 카타니 CEO는 "작년 어려운 경영 환경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고의 재무적 성과를 달성했고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승인을 받아 더 큰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올해는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하고 에쓰오일 새 역사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샤힌프로젝트는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화학 기업'이라는 비전 2030 달성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안전 최우선 문화 확립 등 주요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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