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449가구, 10% 늘어
중견 건설사가 다음달 전국에서 총 488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1개사가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4885가구를 신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4436가구) 보다 449가구, 전년 동월(3252가구) 보다는 1633가구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선 465가구가 분양된다. 전월(1177가구) 대비 712가구(60%)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186가구(67%) 늘었다. 서울에선 65가구가 공급된다.
이외 지역에선 4420가구가 분양돼 직전월(3259가구) 대비 1161가구(36%), 전년 동월(2973가구) 대비 1447가구(49%)가 늘었다.
특히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부산으로 2092가구였다. 이어 충북도(1474가구), 충남도(451가구), 경기(400가구), 강원도(282가구), 대구(101가구), 제주(20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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