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 대비 6.86% 오른 2만250원 마감…공모가보다 55.77% 올라
희망 공모가 하단보다 낮은 주당 1만3000원에 최종 공모가 결정
면역항암제 개발업체인 지아이이노베이션 주가가 상장 첫 날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 주가는 이날 시초가 대비 6.86% 오른 2만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 대비로는 55.77% 오른 수치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주가는 장중 한 때 시초가 대비 25.59% 뛰어오른 2만3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45.76% 오른 1만8950원으로 형성됐다.
앞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15~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6.7대1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1만6000~2만1000원) 하단보다 낮은 주당 1만3000원에 최종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후 지난 21~2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262.2대 1을 기록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이중 융합 단백질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R&D)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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